연비 19km/L에 4천만원대…토요타 RAV4, 투싼 자리 넘본다
토요타가 국내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졌다. 주력 모델인 6세대 ‘올 뉴 RAV4’를 공식 출시하며 현대차 투싼, 기아 스포티지가 양분한 시장에 정면으로 맞선다. 이번 신형 RAV4의 핵심은 대폭 강화된 전동화 라인업, 눈에 띄게 개선된 주행 안정성, 그리고 4천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 경쟁력으로 요약된다. 과연 신형 RAV4는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이번 모델은 5세대의 성공적인 기반 위에 전동화, 지능화, 다양화라는 세 가지 방향성을 뚜렷하게 내세운다. 국내에는 하이브리드(HEV) 2종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2종,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순한 세대 변경을 넘어 상품성 자체를 끌어올리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연비와 전기 주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나 그렇다면 성능은 어떨까. 먼저 전동화 라인업의 중심인 PHEV 모델은 2.5L 가솔린 엔진과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해 시스템 총 출력 329마력(PS)이라는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22.68kWh에 달하는 배터리 용량 덕분에 1회 충전 시 전기로만 최대 77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웬만한 도심 출퇴근 거리는
완벽한 육각형 SUV, 545명이 9.3점을 준 바로 그 차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가 국산차 텃밭인 대한민국 SUV 시장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의 화려한 공세 속에서도 실제 차주 545명이 매긴 평점 9.3점(네이버 마이카 21일 기준)이라는 놀라운 수치가 그 인기를 증명한다. 겉모습보다 ‘본질’을 택한 아빠들의 선택, 그 비결을 낱낱이 파헤쳐 봤다. ‘기본기’ 3대장, 9.6점이 말해주는 것 RAV4의 진가는 숫자에 있다. 차주들은 ‘주행’, ‘연비’, ‘품질’이라는 자동차의 핵심 가치 세 가지 모두에 10점 만점에 9.6점이라는 경이로운 점수를 줬다. 이는 “차가 기본적으로 잘 달리고, 기름 덜 먹고, 고장이 안 난다”는, 어찌 보면 가장 단순하지만 지키기 어려운 약속을 토요타가 지켜냈다는 의미다. ‘가장 완벽한 육각형 SUV’라는 별명은 결코 빈말이 아니었다. ‘터보’ 대신 ‘자연흡기’, 고집이 만든 주행 만족도 경쟁 모델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1.6리터 터보 엔진으로 효율을 잡을 때, RAV4는 뚝심 있게 2.5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e-CVT(전자식 무단 변속기) 조합을 고수했다. 이 조합은 시스템 총출력 222마력의 넉넉한 힘을 뿜어낸다. 특히 후륜을 전기모터로 돌리는 전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