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타는 페라리라니… 60개 특허로 무장한 첫 전기차 등장
이탈리아의 슈퍼카 명가 페라리가 마침내 전동화 시대의 문을 열었다.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차이자 4도어 세단인 ‘루체(Luce)’를 공개하며 시장에 새로운 파장을 던졌다. 이번 신차는 단순히 엔진을 모터로 바꾼 수준이 아니다. 페라리의 철학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기술력’, 파격적인 ‘디자인’, 그리고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실용성’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과연 페라리는 엔진 소리 없이도 운전자의 심장을 뛰게 할 수 있을까. 아이폰 디자이너의 손길, 페라리의 공식을 깨뜨리다 기존 페라리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파격이 외관에서부터 드러난다. 애플의 아이폰을 디자인한 조니 아이브 경이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러브프롬’과의 협업은 페라리의 전통적인 디자인 문법을 과감히 탈피했다. 미래지향적인 실루엣과 세련된 라인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내는 더욱 혁신적이다. 운전석에 앉으면 아날로그 감성의 기계식 다이얼과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한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재활용 알루미늄과 최고급 가죽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페라리 고유의 고급스러움은 놓치지 않았다. 1050마력 전기모터, 내연기관 감성을 재현할 수 있을까
이걸 전기차라고 불러도 될까요… 페라리가 작정하고 만든 첫 순수 전기차
페라리가 지난 26일, 브랜드 역사상 첫 순수 전기차 ‘루체(Luc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단순한 엔진 교체가 아니다. 이탈리아어로 ‘빛’을 의미하는 이름처럼, 페라리는 루체를 통해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핵심은 압도적인 성능, 미래지향적 디자인, 그리고 실용성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과연 페라리는 내연기관의 감성 없이도 운전자의 심장을 뛰게 할 수 있을까. 페라리는 왜 4도어 5인승을 선택했을까 기존 페라리의 이미지를 떠올린다면 의아할 수 있다. 루체는 브랜드 최초로 4도어 5인승 구조를 채택했다. 운전자 중심의 2인승 스포츠카라는 공식을 과감히 깨고, 최대 5명까지 탑승 가능한 그랜드 투어러(GT) 영역으로 발을 들인 것이다. 이는 페라리의 고객층 확대를 의미한다. 고성능을 즐기면서도 일상적인 주행과 가족과의 이동까지 고려하는 새로운 수요를 겨냥한 전략적 선택이다. 더 이상 특별한 날에만 타는 차가 아닌, 매일 함께할 수 있는 페라리를 제안하는 셈이다. 애플의 감성이 녹아든 미래지향적 디자인 디자인에서부터 혁신이 돋보인다. 루체의 외관과 실내는 애플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와 마크 뉴슨이 설립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