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안 산다” 기아 타스만, 1656대 팔고 결국 칼 뺐다
기아의 첫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이 출시 전부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야심 차게 내놓은 모델이지만, 전면부 디자인을 둘러싼 혹평이 끊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아도 이러한 반응을 인정하고 변화를 예고했다. 핵심은 ‘어떻게’ 바꾸느냐에 있다. 디자인 논란과 판매량, 그리고 기아가 내놓은 의외의 해결책은 무엇일까. 타스만의 운명을 가를 기아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왜 타스만 전면부 디자인이 논란의 중심이 됐나 논란은 차량의 기본기가 아닌 첫인상에서 시작됐다. 타스만은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한 정통 중형 픽업트럭의 골격을 갖췄다. 하지만 헤드램프와 휀더 플레어가 결합된 독특한 전면부 디자인이 강한 호불호를 낳았다. 특히 호주, 중동 등 픽업트럭 수요가 높은 핵심 시장의 반응이 문제였다. 이 시장에는 이미 토요타 하이럭스, 포드 레인저와 같은 강력한 경쟁자들이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타스만의 개성 강한 얼굴이 오히려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배경이다. 기아 입장에서도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이라는 상징성이 큰 만큼, 디자인 논란을 단순한 취향 문제로 치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조기 페이스리프트 대신 ‘액세서리’ 카드
이제 기름값 걱정 없겠네… 현대차가 2028년 내놓을 주행거리 무제한 픽업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픽업트럭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들었다. 202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중형 픽업트럭이 그 주인공이다. 이는 단순한 신차 출시를 넘어,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기술, 정통 바디 온 프레임 구조, 그리고 대륙별 맞춤 생산 전략이라는 세 가지 핵심 카드를 통해 시장 판도를 뒤흔들겠다는 현대차의 야심 찬 선전포고다. 과연 현대차는 포드와 토요타가 굳건히 지켜온 아성에 균열을 낼 수 있을까? 싼타크루즈와는 격이 다른 정통 픽업 이번에 공개될 신형 픽업은 기존의 도심형 픽업 싼타크루즈와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걷는다. 승용차 기반의 모노코크 바디 대신, 강력한 견인력과 험지 주행 능력을 보장하는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픽업트럭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정통파 모델을 만들겠다는 현대차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업계에서는 이 새로운 프레임을 활용해 사륜구동 대형 SUV 파생 모델이 등장할 가능성도 높게 점치고 있다. 기름과 전기를 함께 쓰는 EREV 파워트레인 신형 픽업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시스템이다. 기본적으로는 전기모터로 구동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