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슈퍼히어로 아버지께”… 3년 전 오늘, 추성훈이 가슴에 묻은 슬픔
가슴 시린 두 번째 기념일… 구준엽이 아내에게 바친 ‘마지막 선물’
“20년 만에 만났는데…” 故서희원 1주기, 구준엽이 만든 ‘이것’에 모두 오열
“안 만났다면 더 행복했을까”… 27세에 떠난 ‘여성 보컬’의 안타까운 비보
“19년째 한결같이”… 매서운 추위 속 심진화가 찾은 ‘이 사람’
자상했던 꽃할배였는데… 91세 국민배우, 갑작스런 비보에 터져나온 ‘오열’
원로 배우 이순재(91)가 25일 세상을 떠나자 연예계가 깊은 슬픔에 빠졌다. 특히 오랜 시간 연기 동료이자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신구(89)는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신구는 이날 언론을 통해 “아쉽고 안타깝다. 슬프기도 하다”며 고인을 향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1962년 데뷔한 신구는 이순재와 함께 한국 연극계와 방송계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원로 배우로, 수많은 작품에서 연기 인생을 함께했다. 꽃할배 동료 신구의 애통함 두 사람은 2014년 연극 ‘황금연못’, 2017년 ‘앙리 할아버지와 나’ 등에서 함께 무대에 오르며 노년의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신구는 고인에 대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연극을 자주 해야 한다고 늘 말씀하셨다”며 “그렇게 연극을 쉬지 않고 했다는 것이 귀감이 되는 분”이라고 회상했다. 특히 tvN 예능 ‘꽃보다 할배’ 시리즈를 통해 이순재와 함께 여행을 떠났던 기억을 떠올렸다. 신구는 “여행도 같이했었는데, 참 자상했던 모습으로 기억한다”며 “연예계에 아주 필요한 분이고, 더 계셔야 할 분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꽃보다 할배’를 연출한 나영석 PD 역시 황망한 마음을 전했다. 나 PD는 “최
나영석 PD 오열했다… 우리의 ‘영원한 꽃할배’ 떠나다
故 박지선 떠난 지 5년…박성광 “넌 그대로네” 추모 글에 팬들 울컥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지 5년,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절친한 동료였던 개그맨 박성광은 납골당을 찾아 그리움을 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박성광은 5일 자신의 SNS에 “지선아, 올핸 오빠가 좀 늦었다. 잘 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꽃다발을 정성스레 갈아놓은 뒤 고 박지선의 영정 앞을 지그시 바라보며 묵묵히 시간을 보냈다. 그는 “넌 그대로네. 샤론, 박샤론. 또 올게”라고 인사를 남겼다. 영상에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여전한 동료애와 애틋함이 묻어 있었다. 박성광은 생전 박지선과 KBS2 ‘개그콘서트’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다. 그는 과거 방송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지선이가 떠난 뒤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찾아왔다”며 “밝았던 내가 완전히 변했다. 백화점이나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지선이는 나에게 동기이자 진짜 파트너였다”며 여전히 지우지 못한 슬픔을 드러냈다. 고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생일을 하루 앞둔 날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당시 경찰은 외부
故 설리 6주기, 여전한 그리움 속 친오빠는 ‘정치 게시물’ SNS 논란
가수 겸 배우 故 설리(본명 최진리)가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흘렀다. 그러나 6주기를 맞은 날, 친오빠의 SNS 게시물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그의 소식은 당시 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경찰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자필 메모가 함께 발견되며 사건은 종결됐다. 이후 온라인 악성 댓글 문제와 연예인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는 계기가 됐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아역 데뷔 후, 2009년 걸그룹 f(x)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라차타’, ‘핫썸머’, ‘첫사랑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고, 이후 영화 ‘패션왕’, ‘리얼’ 등 배우로서도 활약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겪은 연예계의 압박과 악성 루머, 댓글로 인한 고통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생전 출연했던 예능 ‘악플의 밤’에서도 “사람들이 나를 너무 쉽게 평가한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의 사망 이후 2023년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가 공개돼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설리의 미공개 영상과
전유성, 폐기흉 악화로 별세…조혜련·이경실 등 동료들 눈물 추모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76)이 폐기흉 악화로 별세했다.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위중한 상태를 이겨내지 못하고 끝내 가족과 동료들의 곁을 떠났다. 1949년생인 전유성은 1969년 TBC ‘전유성의 쑈쑈쑈’ 방송작가로 방송계에 입문한 뒤 코미디언으로 전향해 ‘유머 1번지’, ‘쇼 비디오자키’ 등 수많은 인기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개그맨’이라는 명칭을 처음 도입하고, ‘개그콘서트’의 출범과 정착을 주도하며 한국 코미디의 흐름을 바꿔 놓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공개 코미디 무대를 개척하고 무명 개그맨들을 발굴·지원하며 세대교체를 이끌어온 그의 발자취는 한국 코미디 역사 그 자체다. 전유성의 별세 소식에 코미디계는 깊은 슬픔에 잠겼다. 조혜련은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며 “유성 오빠의 손을 잡고 기도할 수 있어 감사했다. 평생 하나님을 부정하던 오빠가 마지막엔 ‘아멘’을 외치며 회개의 기도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힘든 국민들이 웃을 수 있도록 개그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경실은 병원에서 고인을 찾아 “하하하, 우리 오빠 섹시하게 누워 계시네”라고 농담을 건네자 전유성
애즈원 이민의 비보, 예술계와 팬들의 애도 잇따라
브랜뉴뮤직은 이민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예정된 음원 발매 일정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민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1978년생인 이민은 1999년 애즈원의 멤버로 데뷔하여 ‘데이 바이 데이’, ‘원하고 원망하죠’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이어서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애즈원과 오랜 시간 함께한 스태프는 이민의 따뜻한 인성과 미담을 공개하며 그를 추모했다. 이민은 항상 동료들을 먼저 챙기고 선물을 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민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애즈원의 다른 멤버 크리스탈이 미국에서 급거 귀국 중이며, 작곡가 윤일상을 비롯해 많은 예술계 동료들이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윤일상은 그와의 작업을 회상하며 이민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크리스탈과 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하다 가수로 발탁되어 애즈원으로 데뷔했다. 2013년 하와이에서 한국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었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한국 음악계에 큰 상실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