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시간 거리에 이런 곳이?… 주말 데이트 성지로 떠오른 ‘이 산책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다면 강원도 춘천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춘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공지천 가로수길은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계절 매력 넘치는 도심 속 쉼터 춘천시 중심부를 관통해 의암호로 흘러드는 공지천 산책로는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심 녹지 공간이다. 효자교에서 공지천교, 의암공원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봄이면 화사한 벚꽃 터널로 방문객을 맞고, 여름이면 짙푸른 녹음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겨울에는 고즈넉한 설경이 펼쳐져 사계절 내내 시민들과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수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나무들은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춘천만의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내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누구나 금손되는 사진 촬영 비법 공지천 가로수길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한 몇 가지 비법이 있다. 핵심 촬영 장소는 길게 뻗은 산책로의 원근감이 잘 드러나는 구간과 하천 너머로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비치는 수변 데크 주변이다. 가로수
지금 놓치면 내년에나… 겨울 제주서 딱 두 달만 열리는 ‘이 숲’
찬 바람이 부는 겨울, 오히려 붉게 타오르는 곳이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바로 제주 서귀포 남원읍에 위치한 ‘동백포레스트’다. 이곳은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만 한시적으로 그 매력을 뽐내, 지금 시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특별한 겨울 명소로 꼽힌다. 발 닿는 곳마다 붉은 카펫 동백포레스트에 들어서면 울창한 동백나무 군락이 만든 붉은 터널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겨울 햇살이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들어 붉은 꽃잎을 비추면 마치 보석처럼 반짝이는 장관이 연출된다. 특히 이곳의 백미는 자연이 만든 ‘레드 카펫’이다. 먼저 피고 진 동백꽃잎들이 바닥에 소복이 쌓여 만들어낸 붉은 융단 길은 걷는 내내 동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약 1km에 달하는 산책로는 경사가 완만하고 나무 데크와 흙길로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겨울 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SNS 달군 액자 포토존 인기 단순히 아름다운 숲을 넘어 동백포레스트가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이유는 바로 ‘액자 포토존’ 때문이다. 숲 산책 후 들를 수 있는 카페 1층에는 거대한 통창이 있어, 창밖으로 펼쳐진 동백 숲이 마치 하나의 거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