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 안 밟아도 알아서 가네” 김해 레일바이크, 15m 전망대 노을은 덤
레일바이크는 땀 흘리며 페달을 밟아야 한다는 공식을 깨는 곳이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엔 누군가의 희생이 따르던 야외 활동이라는 편견마저 뒤집는다.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곳의 레일바이크는 자동 모터의 힘으로 왕복 3km 코스를 가뿐하게 주파한다. 힘을 아낀 덕에 탑승객의 시선은 탁 트인 낙동강 풍경과 15m 높이 철교 전망대로 향한다. 여기에 과거 기차 터널을 개조한 와인동굴까지 품고 있어 단순한 체험 시설 이상의 경험을 안긴다. 주말 저녁, 석양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는 이유다. 페달 밟을 힘도 아껴 풍경에 집중하는 이유 기존 레일바이크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은 단연 체력이었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이 문제를 자동 모터 탑재로 해결했다. 탑승객은 페달을 가볍게 밟거나 아예 발을 떼고 있어도 정해진 속도로 편안하게 나아간다. 전체 왕복 3km 코스는 지상 구간 0.5km와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철교 구간 1.0km로 구성된다. 특히 강 위를 지나는 동안에는 힘들이지 않고 주변 풍광을 감상하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타도 서로 힘을 미루며 옥신각신할 필요가 없다. 15m 상공에서 마주한 노을, 야간
포도주 따고 마신다…곧 시작되는 유럽 와인 축제 BEST 6
“포도주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이 나온다. 하지만 유럽의 가을은 다르다. 포도 수확철이 시작되면 작은 와인 마을마다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광장에는 포도주 잔을 든 사람들이 모인다. 단순히 술을 마시는 축제가 아니라 포도를 직접 수확하고,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지역 음식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와인 여행’이 여전히 수많은 여행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 스페인 헤레스|셰리 와인의 도시에서 시작되는 수확의 계절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헤레스에서는 8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헤레스 포도 수확 축제’가 열린다. 공식 개막 행사는 9월 1일 전통적인 포도 밟기 의식과 함께 시작되며, 도시 곳곳에서 100개가 넘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헤레스는 드라이한 피노부터 달콤한 페드로 히메네스까지 다양한 셰리 와인의 고향이다. 축제 기간에는 전문 시음회와 음식 행사, 플라멩코 공연,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마련된다. 낮에는 오래된 보데가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광장과 공연장을 찾으면 헤레스의 와인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이탈리아 그레베 인 키안티|토스카나 광장에 모이는 64개 와이너리 토스카나의 대표 와인 마을 그레베 인 키안티
운동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하네요… 40대 맹승지가 공개한 몸매 관리 비결
어느덧 5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있다. 이제 곧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이다. 많은 이들이 급하게 몸매 관리에 돌입하지만, 무리한 운동 계획은 작심삼일로 끝나기 쉽다.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가 바로 이런 고민에 좋은 해답을 제시했다. 1986년생으로 올해 만 40세인 그녀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그 비결은 고강도 훈련이 아닌, 매일 실천 가능한 ‘꾸준한 루틴’에 있었다. 그녀가 강조한 핵심은 바로 운동, 식습관, 그리고 회복의 균형이다. 과연 그녀가 매일 지키는 습관은 무엇일까. 관절 부담 없이 칼로리 태우는 전신 운동 그녀가 선택한 운동은 의외로 격렬하지 않다. 바로 수영이다. 맹승지는 주 4회 꾸준히 수영을 하며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수영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면서 동시에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근력 운동 효과도 크다. 물의 부력 덕분에 척추나 무릎 관절에 부담이 적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물의 저항 때문에 칼로리 소모량은 상당하다. 일반적인 자유형 기준으로 1시간에 약 500㎉를 태우는데, 이는 걷기(300㎉)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심폐지구력 향상은 물론,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
집에 이런 방이 있었네… 600만원 술 한병이 1억 된 여배우의 재테크
미세먼지 ‘나쁨’ 뜨면 여기로…‘지하 동굴 레스토랑’ 이색 실내 여행지
봄철 불청객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이면 야외 활동은 제약을 받기 마련이다. 잿빛 하늘이 도심을 덮은 날,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쾌적하면서도 이색적인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대안으로 ‘지하 세계’가 주목받고 있다. 외부 오염원과 완전히 차단된 채 자연이 빚어낸 웅장함과 세월의 풍미를 간직한 곳, 바로 동굴과 와인 저장고를 개조한 레스토랑들이다. 이곳들은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며 방문객에게 미세먼지 걱정 없는 완벽한 아지트를 선물한다. 자연이 빚어낸 천연 항온실, 동굴 레스토랑 자연 동굴을 활용한 공간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천연의 기온 조절 능력을 갖추고 있다. 웅장한 암반이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방벽 역할을 하며, 방문객은 거대한 지구의 내부에서 식사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 ‘마루 드 까브’ 는 서울 근교에서 가장 접근성이 뛰어난 동굴 명소다. 폐광에서 문화 관광지로 탈바꿈한 광명동굴 내부에 위치한 이곳은 국내 최초의 동굴 와인 레스토랑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연중 섭씨 12~13도를 유지하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고품격 다이닝을 선사한다. 동굴 특유의 정적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맑은 날의
“음원 수익이 미쳤어요”... 래퍼 한해, ‘이 노래’ 한 곡으로 인생 역전
“와인 없인 못살지”...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건강에 더 나은 선택은?
와인은 정말 건강에 좋을까 와인은 오랫동안 ‘건강한 술’이라는 이미지를 가져왔다. 특히 레드와인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들은 하루 한 잔의 음주조차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와인의 건강 효과에 대해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의 차이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의 가장 큰 차이는 제조 과정에 있다. 레드와인은 포도 껍질과 씨, 줄기를 함께 발효시키는데, 이 부분에 항산화 물질이 집중돼 있다. 반면 화이트와인은 발효 전 껍질과 씨를 제거하기 때문에 항산화 성분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다. 레드와인에 많은 항산화 성분 레드와인에는 레스베라트롤, 카테킨, 퀘르세틴, 안토시아닌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염증 완화, 면역 기능 지원, 노화 속도 조절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레드와인의 레스베라트롤 함량은 화이트와인보다 최대 10배 높다. 하지만 기대만큼 크지 않은 효과 문제는 와인 속 항산화 성분의 양이 매우 적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같은 항산화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과일이나 베리류를 섭취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말한다. 와인
기안84가 와인 들고 달린 ‘그곳’…와인 애호가의 로망, 메독을 향하다
프랑스 남서부, 보르도 북쪽에 자리한 메독(Médoc)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레드 와인 산지 가운데 하나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매년 가을, 와인과 축제가 결합된 독특한 풀코스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메독 마라톤(Marathon du Médoc)’이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에서 기안84와 출연진이 이 대회에 도전해 완주하면서, 메독은 한국 시청자에게도 친숙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기안84가 뛰었던 메독 마라톤 현장 메독 마라톤의 출발‧결승 지점은 보르도 북쪽의 소도시 포이약(Pauillac)이다. 대회는 1985년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9월 보르도 좌안(Left Bank)의 와인 산지와 샤토(Château) 단지를 관통하는 42.195km 코스로 운영된다. 달리는 동안 참가자는 포도밭을 가로지르고, 곳곳에 자리한 샤토를 지나며, 와인 시음과 음악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 참가자 다수가 망토와 드레스, 캐릭터 복장을 착용해 출전하는 것도 이 대회만의 특징이다. ‘기록 경쟁’이 아닌 ‘축제형 러닝’이라는 평가가 붙는 이유다.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인 산지를 달리는 축제형 런트립 메독은 단순한 대회 장소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
“칼바람 피해 다 모였다는…” 연중 17℃ 유지되는 ‘이 동굴’의 정체
“이륙 전 ‘이 버튼’ 꼭”... 지루한 비행시간 채워줄 넷플릭스 영화 추천 5
길게는 열 시간이 훌쩍 넘는 비행시간, 좁은 좌석보다 더 답답한 건 볼만한 콘텐츠가 없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설레는 여행의 시작과 끝을 책임질 ‘나만의 영화관’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는 상공 3만 피트에서도 데이터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 오프라인 저장 기능과 함께, 여행의 피로를 잊게 할 영화 5편을 소개한다. ‘다운로드’ 버튼 하나면 준비 끝… 비행 전 체크리스트 비행기에서 넷플릭스를 즐기기 위한 준비는 간단하다. 집을 나서기 전 와이파이가 연결된 상태에서 넷플릭스 앱을 열고, 시청하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 포스터 옆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다운로드는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기기와 아마존 파이어 태블릿, 일부 크롬북 모델과 윈도우 10·11 앱에서만 지원된다. 아쉽게도 맥북(macOS)이나 일반 웹브라우저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몇 가지 유의사항도 있다. 저장한 콘텐츠는 작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7일에서 30일 이내에 시청해야 하고, 한번 재생을 시작하면 48시간 내에 봐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앱 내 ‘저장한 콘텐츠 목록’ 탭에서 남은 시청 가능 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요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