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의 정점이다”… 오징어게임 제치고 2위한 ‘이 작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국내의 아쉬운 성적표와는 별개로 해외에서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2025년 최고의 한국 드라마 TOP 10’을 발표했다. 놀랍게도 2위에 티빙의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의 바로 다음 순위이며, 전 세계적 기대를 모았던 ‘오징어 게임’ 시즌3와 전지현·강동원 주연의 ‘북극성’ 등 쟁쟁한 글로벌 대작들을 앞지른 결과다. 이뿐만이 아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선정한 ‘올해의 한국 드라마’ 리스트에서도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외신이 주목한 섬세한 감정선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청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삶의 의욕을 상실한 채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던 24살 정희완(김민하 분) 앞에, 6년 전 세상을 떠난 첫사랑 김람우(공명 분)가 저승사자로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죽기까지 남은 시간은 단 일주일. 희완은 람우와 함께 기상천외한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행해 나가며 잊고 있던 삶의 의미를 되찾
관객 2만도 못 채웠는데… 7부작으로 부활한 ‘이 작품’
극장가에서 쓴맛을 본 영화 ‘콘크리트 마켓’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 시리즈로 재기를 노린다. 오는 23일 스트리밍 서비스 웨이브는 7부작 오리지널 시리즈 ‘콘크리트 마켓’을 단독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작품은 2시간 분량의 영화로 재편집되어 지난 3일 극장에 먼저 개봉했지만, 지난 8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만 9000여 명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며 흥행에 참패했다. 일각에서는 170~180개에 불과한 스크린에서 제한적으로 상영된 탓에 관객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영화의 실패가 시리즈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시리즈는 영화의 시간적 한계로 담아내지 못했던 세밀한 설정과 등장인물들의 서사를 더욱 깊이 있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세계관의 확장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세상, 유일하게 살아남은 ‘황궁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다. 생존을 위해 물건을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형성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인간 군상의 적나라한 욕망과 사투를 담아냈다. 특히 재난 상황 속에서 희로(이재인 분), 태진(홍경 분) 등 젊은 세대가 혼란스러운 세상을 어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