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율’이 심장질환 신호…BMI보다 정확한 이유
체형이 심장 건강을 더 정확히 말해준다 평소 건강을 점검할 때 많은 사람들이 체중과 BMI를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체중보다 ‘몸의 형태’가 심장질환 위험을 더 명확하게 보여준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허리둘레를 키로 나눈 ‘허리둘레-신장 비율(WHtR)’이 단순 BMI보다 훨씬 정교한 지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간단히 측정할 수 있으면서도 심혈관 질환 위험을 직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WHtR 0.5 이상이면 심혈관 위험 증가 최근 Lancet Regional Healt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WHtR이 0.5 이상일 경우 향후 심장질환 위험이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리둘레가 키의 절반을 넘는다면 심장동맥에 칼슘이 쌓일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뜻입니다. 연구진은 “기존에는 BMI가 중심 지표로 사용됐지만, 허리둘레 대비 신장 비율이 심장 건강을 더 정확히 반영한다”고 강조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위험이 비만 기준인 BMI 30 미만의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즉, 체중은 정상 범위라도 허리에 지방이 몰려 있다면 향후 심장질환 위험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의미
“또 야근” 심정지 위험 높아진다…‘이것’ 하지 말아야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근무 환경과 시간이 급성심장정지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잦은 야근과 장시간 연속 근무는 심장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 급성심장정지 발생 건수는 2013년 약 2만9000건에서 2023년 3만3000여 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심부전, 심근경색, 부정맥,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등이 주요 위험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시간 근무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이러한 위험을 더욱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연구에서도 하루 11시간 이상 근무할 경우, 일반적인 근무 시간인 7~9시간과 비교했을 때 급성심근경색 위험이 약 1.6배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장시간 근무가 심장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결국 급성심장정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실제로 국내외 연구진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금연이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권고한다. 특히 하루 6~8시간의 수면과 주 1회 이상 중등도 이상의 운동, 과일과 채소 섭취, 붉은 육류 줄이기가 예방 수칙으로 제시됐다. 한 직장인의 사례는 이러한 위험을 잘 보여준다. 30대 직장인 박씨는 10년간 잦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