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신내림 받았다”… ‘서프라이즈’ 배우, 16세 연하 전처 근황에 ‘복잡’
다 내 탓인 것만 같아서… 이병헌 동기 배우, 돌연 무속인 된 사연
한때 브라운관을 누비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가 돌연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배우 이병헌, 손현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 이경실이 그 주인공이다. 그녀가 화려했던 배우의 삶을 뒤로하고 신의 길을 걷게 된 데에는 가슴 아픈 가족사와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현상, 그리고 운명처럼 다가온 꿈이 있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은 그녀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조명했다. 어머니의 비극적 사고와 씻을 수 없는 상처 이경실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린 것은 지난 2000년이었다. 당시 결혼한 형제들을 떠나보내고 막내딸로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비극은 그녀의 생일날 찾아왔다. 딸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 장을 보고 오시던 어머니가 횡단보도에서 버스에 치여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장소에서 넋을 기리는 ‘지노귀굿’을 할 때, 현장에 있던 다른 무속인들은 “막내딸 때문에 엄마가 이렇게 됐다”며 그녀에게 비수 같은 말을 던졌다. 죄책감과 충격에 휩싸인 이경실은 오피스텔에서 1년간 칩거하며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았다. 그녀에게 방송 활동은 더
장마철 벼락 맞고 인생역전… 심형래, ‘영구보살’ 된 사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코미디 황제’ 심형래가 또 한 번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해 화제다. 최근 안면 거상 수술 소식으로 대중을 놀라게 했던 그가 이번에는 ‘신내림’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점집을 차린 근황을 공개했다. 그의 변신 배경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까. 지난 20일 심형래의 개인 유튜브 채널 ‘영구TV’에는 ‘영구보살 연애 전문 점집’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심형래는 스스로를 ‘영구보살’이라 칭하며, 지난해 장마철에 벼락을 맞고 신내림을 받았다는 다소 황당한 설정을 능청스럽게 연기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첫 손님 전원주와 폭소 만발 입담 대결 ‘영구보살’의 점집 개업 첫 손님으로는 배우 전원주가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은 과거 故 송해와 함께 무대에 올랐던 시절을 회상하며 추억에 잠겼다. 심형래가 전원주와 가짜 결혼식을 올렸던 일화를 꺼내자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특히 전원주는 당시 촬영했던 키스신 비화를 폭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녀는 “심형래가 입을 맞출 테니 놀라지 말라고 하더라. 그런데 진짜 혀가 잘리는 줄 알았다”고 거침없이 발언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싫지는 않더라”고 덧붙
두 아이 먼저 떠나보내고… 결국 무속인 된 명품 배우의 눈물
명품 조연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던 배우 정호근이 무속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기구한 가족사를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그는 신병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은 물론, 여동생과 두 아이를 먼저 떠나보내야 했던 아픔을 털어놓았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을 통해 공개된 그의 12년 차 무속인으로서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피할 수 없었던 운명, 신의 길 정호근은 1984년 데뷔 이래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였다. 그런 그가 돌연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이유는 바로 ‘신병’ 때문이었다. 그는 “몸 이곳저곳이 너무 아픈데 병원에 가면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다”며 당시의 고통을 회상했다. 심지어 “귀에서 벌 날리는 소리 같은 환청이 하루 종일 들려 너무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환청과 환각 증세가 심해지자 정신병까지 의심할 정도였다. 알고 보니 그의 친할머니 역시 무속인이었다. 집안 대대로 내려온 신의 기운은 그를 비껴가지 않았다. 정호근은 “누나, 여동생, 그리고 나까지 세 사람이 신의 환란을 겪었다”며 “내가 신내림을 거부하면 그 화가 가족에게 미칠까 두려워 결국 내림굿을 받을 수밖에 없었
“죽을 날만 기다렸는데”… 혈액암 시한부 극복한 ‘파묘’ 실제 주인공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을 오컬트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영화 ‘파묘’. 영화 속 굿 장면의 자문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배우 김고은과 이도현의 실제 모델로도 잘 알려진 40년 경력의 무속인 고춘자가 그동안 감춰왔던 기구한 인생사를 공개해 화제다. 죽음의 문턱에서 극적으로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그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인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40년 경력 한국 1등 무당이 장영란 신점 보다 오열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신년 운세를 보기 위해 고춘자의 신당을 찾은 장영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단사에서 탄광 일꾼으로, 그리고 시한부 선고 이날 고춘자는 화려한 경력 뒤에 숨겨진 굴곡진 과거를 덤덤하게 털어놨다. 그는 처음부터 무속인의 길을 걸었던 것은 아니었다. 고춘자는 “원래는 양복과 양장을 재단하던 기술자였다”며 평범한 삶을 살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나 운명은 그를 가만두지 않았다. 잘나가던 재단 사업이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가세가 급격히 기울었고, 결국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그는 거친 탄광 일까지 마다하지 않아야 했다. 시련은 여기서
무당 된 개그우먼 김주연 “2년 하혈…누름굿에 2억 썼다”
개그우먼 출신 무속인 김주연이 무당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그는 2년간 이어진 신병으로 겪었던 극심한 고통과, 이를 막기 위해 벌였던 굿, 그리고 결국 신내림을 받게 된 과정을 눈물로 전했다. 김주연은 방송에서 “2년 동안 하혈을 했다. 열이 펄펄 나고 너무 아파서 집 밖에 나갈 수가 없었다. 두 달 동안 먹지도 자지도 못해 12kg이 빠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정신과 진료까지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은 없었고, 집안에 무속 내력도 없어 ‘무병’임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한다. 심지어 병원 입원 중에는 심장 박동수가 분당 20까지 떨어지기도 했고, 의료진이 쇼크를 우려해 화장실도 못 가게 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는 신내림을 거부하기 위해 ‘누름굿’을 선택했다. 김주연은 “누름굿에만 1억~2억 원을 썼다. 그래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마지막에는 반신마비까지 왔다. 병원에서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절망 속에서 나온 한마디가 전환점이 됐다. “마지막에 제 입에서 ‘너 아니면 네 아빠 데리고 간다’는 말이 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