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부는 3월, 카니발은 어쩌나… 벤츠가 내놓은 ‘초호화 미니밴’
봄나들이는 이걸로 끝… 700km 달리는 벤츠의 신형 전기 미니밴
국내 고급 패밀리카 시장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기아 카니발이 독주하던 시장에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전기 럭셔리 밴 ‘VLE 클래스’를 공개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이 모델은 압도적인 주행거리, 미래지향적 디자인, 그리고 초호화 실내 공간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과연 VLE 클래스는 국내 패밀리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 시선 사로잡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VLE 클래스의 외관은 2025년 공개됐던 콘셉트카 ‘비전 V’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옮겨왔다. 전면부를 가득 채우는 조명 그릴과 별 패턴의 주간주행등은 벤츠의 전기차 라인업 EQ 시리즈의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일부 트림에서는 보닛 위에 전통적인 삼각별 엠블럼을 세워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다. 공기역학을 극대화한 유선형 차체 디자인 역시 눈에 띄는 부분이다. 대형 밴임에도 불구하고 공기저항계수 0.25Cd라는 놀라운 수치를 달성, 주행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 번 충전으로 700km 주행 VLE 클래스의 가장 큰 무기는 단연 강력한 전기 파워트레인이다. 기본 모델인 VLE 30
국산차는 비교불가? 800V 심장 단 벤츠의 ‘럭셔리 끝판왕’ 미니밴
아빠들의 ‘드림카’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럭셔리 8인승 전기 미니밴 ‘VL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군림하던 국내 고급 MPV 시장에 거대한 파문을 예고했다. 2026년 상반기 출시될 이 차는 단순히 크기만 키운 미니밴이 아니다. ‘가족을 위한 S클래스’를 목표로, 전용 전기차 플랫폼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로 무장했다. 전용 플랫폼이 선사하는 ‘광활한 리무진’ VLE의 가장 큰 무기는 벤츠의 새로운 전기 상용차 전용 플랫폼 ‘VAN.EA’를 기반으로 탄생했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고급 승용 모델을 위한 ‘VAN.EA-P’ 아키텍처는 바닥을 완전히 평평하게 설계할 수 있어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덕분에 전장 약 5.1미터, 휠베이스 3.2미터 이상의 거대한 차체 안에서 최대 8명의 승객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말 그대로 ‘달리는 라운지’가 완성됐다. 파워트레인은 혁신 그 자체다. 800V 고전압 시스템을 채택해 최대 320kW급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벤츠의 설명에 따르면, 단 15분 충전만으로도 장거리 주행이 가능할 정도. 실제 테스트에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이탈리아 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