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3월, 눈물나는 근황… 월 5천 벌던 개그맨이 목사 된 사연
한때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큰 웃음을 주던 개그맨이 목회자가 되어 돌아왔다. 과거 월 5000만 원이라는 높은 수입을 자랑하던 그가 돌연 연예계를 떠나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10억 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앗아간 사기 사건과 생사를 오갔던 투병 생활, 그리고 그 끝에서 찾은 새로운 삶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26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에는 개그맨에서 목회자로 변신한 최형만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현재 인천의 한 교회에서 3년째 부목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월 5천 벌던 전성기, 한순간에 무너져 최형만은 과거 잘나가던 시절을 회상하며 “많이 벌 때는 월 5000만 원 이상 벌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영광은 오래가지 못했다. 지인의 추천으로 시작한 스크린 골프 사업이 비극의 서막이었다. 그는 믿었던 지인에게 전 재산인 10억 원을 사기당하는 뼈아픈 시련을 겪었다. 최형만은 “한 달 만에 사기라는 걸 알고 소송했지만, 4년 만에 약 10억 원을 모두 날렸다”고 털어놨다. 재산을 잃은 고통은 상상 이상이었다. 그는 “‘내 것을 뺏겼다’는 생각에 사람을 미워하게
가수 자두, 갑자기 연예계에서 사라진 이유...사기 여러 번 당해 심각한 우울증으로 쓰러져
‘김밥송’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가수 자두가 과거 사기를 당한 아픈 경험과 힘겨웠던 시절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가수 자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자두는 장영란이 직접 준비한 김밥을 먹으며 인생의 굴곡진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장영란이 “5년 동안 활발히 활동하다가 어느 순간 사라졌다”고 묻자, 자두는 “강두 오빠와 각자 다른 회사로 가면서부터 사기를 당하기 시작했다”며 “세상 물정을 몰라서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에 카드를 내주기도 했다. 믿었던 사람들이 집안일, 병원비 때문에 힘들다고 하면 외면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사람에 대한 회의감이 생겼고, 심각한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산소통을 들고 생활하거나 쓰러져 병원에서 링거를 맞아야 할 정도로 몸이 힘들었다”며 “그때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편히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회사를 찾으려다 계약 사기를 또 당했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증인 소환장이 날아왔다. 유학을 준비해도 소환장이 발목을 잡았다”고 답답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럼에도 자두는 “힘든 나를 끝까지 지켜주고 끌어안아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삶을 포기하지 않고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