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갔다가 ‘4천원에 이걸 다?’ 대통령 별장 품은 16km 숲길
동해 바다와 거대한 호수를 양옆에 둔 소나무 숲길이 있다. 짙은 솔향을 맡으며 걷다 보면 역사의 한 장면과 마주하게 되는 특별한 장소다. 바로 강원도 고성의 화진포 소나무숲 산림욕장이다. 이곳의 가치는 단돈 4,000원의 입장료로 모두 설명되지 않는다. 둘레 16km에 달하는 거대한 호수와 함께 남과 북, 두 최고 권력자의 별장이 고스란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독특한 구성이다. 저렴한 가격 뒤에 숨은 압도적인 풍경과 역사의 무게가 탐방객들의 발길을 강원도 고성으로 이끌고 있다. 입장료 4천원에 대통령 별장까지 포함됐다 화진포의 진짜 매력은 숲길을 넘어 역사 유적 탐방에 있다. 김일성 별장(화진포의 성)과 이승만 전 대통령 화진포 기념관, 이기붕 전 부통령 별장이 한곳에 모여있다. 이 모든 곳을 둘러보는 통합 관람료가 성인 기준 4,000원이며 주차료도 포함된다.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인물들의 휴양지를 직접 둘러보는 경험은 아이를 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의미가 깊다.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펼쳐지는 셈이다. 둘레 16km 호수가 발아래 펼쳐지는 이유 물론 이곳의 본질은 자연이다. 전체 4.3km에 이르
대통령이 직접 골랐다는 방탄 SUV, 250mm 늘리고 보니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새로운 의전차가 공개됐다. 이번에도 그의 선택은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DS였다. 이는 단순한 모델 교체가 아니다. 이번에 공개된 ‘DS 7 엘리제’는 기존 모델과 확연히 다른 특징을 품었다. 핵심은 방탄 기능 강화, 눈에 띄게 길어진 차체, 그리고 전기 구동계 탑재다. 프랑스 대통령의 자존심과 안전을 모두 책임져야 하는 만큼, 보이지 않는 곳까지 특별한 사양이 적용된 상황이다. 마크롱 대통령의 DS 브랜드 사랑은 유별나다. 첫 취임식 당시부터 DS의 특별 제작 차량을 이용해왔다. 당시 사용된 DS 7 크로스백은 마크롱 대통령이 상체를 세워 시민들에게 인사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 방식의 패브릭 루프를 적용했다. 이후 방탄 기능과 실내 공간을 강화한 의전차를 거쳐, 이번에 새로운 DS 7 엘리제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프랑스 브랜드를 공식 차량으로 사용한다는 상징성과 함께, 넓은 실내와 높은 차체가 의전용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결과다. 뒷좌석 위해 휠베이스 250mm 늘린 이유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차체 크기다. 기본형 DS 7은 전장 4,660mm, 휠베이스 2,790mm의 5인승 SUV다. 하지만 대통령 전용 D
“이 돈이면 GV70 사지” 대통령 의전차, 월 15대 팔다 사라진 비운의 SUV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로 화려하게 등장했지만, 소리 없이 사라진 비운의 SUV가 있다. 5천만 원대 가격표를 달고 제네시스 GV70의 대항마를 자처했던 DS 7 이야기다. 디자인과 완성도는 호평받았으나, 월평균 판매량 15대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기고 2024년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 차의 실패는 단순히 상품성 부족이 아닌, 한국 수입차 시장의 냉정한 현실을 드러낸다. 그 배경에는 가격 경쟁력, 브랜드 인지도, 그리고 실소유의 부담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프랑스 장인정신, 그러나 가격표는 GV70을 향했다 DS 7의 첫인상은 분명 강렬했다. 다이아몬드 패턴 그릴과 정교한 실내 마감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다른 프랑스 특유의 감성을 담아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취임식 의전차로 선택한 것은 이 차가 브랜드의 자존심을 건 모델이었음을 보여준다. 유럽 현지에서도 디자인과 승차감에 대한 평가는 후했다. 문제는 5,350만 원에서 6,040만 원에 이르는 가격표가 가리키는 곳이었다. 이 예산은 국산 프리미엄 SUV의 절대 강자인 제네시스 GV70의 주력 트림과 정확히 겹쳤다. 생소한 이름값은 생각보다 더 큰 장벽이었다 같은 가격
작년엔 빨간 점퍼 때문에 곤욕 치르더니… 지방선거 앞두고 올라온 카리나 사진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또다시 옷 색깔로 구설에 올랐다.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에 올린 SNS 사진 한 장이 발단이 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선거철이 되자 그의 패션에 ‘정치적 해석’이라는 꼬리표가 붙는 모양새다. 과연 이번에도 단순한 우연의 일치로 봐야 할까. 논란은 지난 2일 카리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게시물에서 시작됐다. 그는 팬들과 소통하려는 듯 “이렇게 뛰어오면 어떻게 도망갈 건지 MBTI랑 알려줘”라는 장난기 섞인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카리나는 선명한 파란색 민소매 상의에 파란색 컬러 렌즈를 착용하고 있다. 여름의 문턱인 6월에 어울리는 시원한 스타일링이었다. 팬들은 그의 미모에 찬사를 보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다른 지점을 주목했다. 바로 사진이 공개된 시점이었다. 1년 전 학습효과 없었나… 또다시 불거진 옷 색깔 논란 공교롭게도 게시일이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불과 하루 앞둔 날이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1년 전 있었던 ‘빨간 점퍼’ 논란이 재소환됐다. 카리나는 지난해 20대 대통령선거 기간에 붉은색 점퍼를 입고 볼에 숫자 ‘2’를 그린 듯한 이모티콘을 사용한 사진을 올려
이 조합은 상상도 못했는데… 이다도시, 전지현과 나란히 선 이유
다 엄마 덕분이라며 울컥… 13남매 맏딸 남보라, 대통령 표창 받은 이유
배우 남보라가 대통령 표창을 받은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묵묵히 이어온 그녀의 선행이 마침내 국가적인 인정을 받은 것이다. 그녀가 이토록 나눔에 진심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 배경에는 그녀의 특별한 성장 과정과 어머니의 가르침, 그리고 운명적인 만남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공개된 남보라의 대통령 표창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온 커다란 상자를 개봉하자 대통령 명의의 표창장과 배지가 모습을 드러냈고, 남보라는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이 모든 공을 어머니에게 돌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3남매 맏딸, 나눔은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 남보라에게 나눔과 배려는 연예인이 되기 전부터 몸에 밴 습관과도 같았다. 그녀는 무려 13남매(8남 5녀)의 맏딸로, 방송을 통해 대가족의 일상이 공개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어린 시절부터 수많은 동생을 돌보며 자연스럽게 책임감과 희생정신을 배웠다. 먹을 것 하나, 입을 것 하나도 동생들과 나누는 것이 당연한 환경에서 자랐다. 이러한 성장 배경은 그녀가 성인이 되어
6천원이면 나도 대통령처럼… 20년간 꽁꽁 숨겨졌던 ‘그 별장’
차가운 바람이 대청호의 수면을 스치는 1월, 세상의 모든 소음이 차단된 듯한 고요한 숲이 있다. 바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을 지닌 청남대다. 1983년부터 20년간 일반인의 접근이 철저히 통제됐던 대통령들의 비밀 별장이었으나, 이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거닐 수 있는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겨울 햇살에 반짝이는 호수와 이국적인 메타세쿼이아 설경이 펼쳐지는 그곳으로 떠나본다. 20년 비공개 역사가 빚은 특별한 공간 청남대는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 조성되어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총 다섯 명의 대통령이 휴식을 취하며 국정을 구상하던 역사적인 장소다. 금융실명제, 6.15 남북공동선언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결정들이 이곳에서 구상되어 ‘청남대 구상’이라는 정치 용어를 낳기도 했다. 2003년 4월 일반에 개방되기 전까지 최고 수준의 보안 속에 관리된 덕분에, 국내에서 보기 드문 빼어난 자연환경과 역사적 상징성을 동시에 품고 있다. 대청호 절경 품은 명품 산책로 청남대의 매력은 단연 대청호를 따라 조성된 아름다운 산책로에 있다. 특히 100여 그루의 메타세쿼이아가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숲길은 겨울의 운치를 더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노태우길
윤석열 사형 구형 ‘헛웃음’…내란 특검 “엄정히 단죄해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특별검사팀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전직 대통령을 상대로 한 사형 구형은 1996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재판 이후 30년 만으로, 헌정 질서 파괴 책임을 둘러싼 사법적 판단이 어디까지 미칠지 정치권과 사회 전반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행위를 ‘반국가 활동’으로 규정하며,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본질적으로 침해한 중대 범죄라고 강조했다. 특검은 계엄 선포가 단순한 정치적 판단이나 통치 행위의 범주를 벗어나, 공동체의 존립을 위협하는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회에 군 병력이 투입된 상황과 국가 기능 전반에 미친 충격을 들어 “헌정사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중대한 헌법 파괴”라고 평가했다. ■ “전두환보다 엄정히 단죄해야”…사형 구형 배경 특검의 최종 의견 진술을 맡은 박억수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으며, 감경할 사유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의 법정형이 사형 또는 무기징역·무기금고로 한정된 상황에서
“식사 후 탈 나셨나”… 대통령 경호원에 불려간 ‘흑백요리사’ 셰프
“엄마 아들인 게 치욕스럽다”… 오열하며 무너진 ‘이 사람’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그동안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가족 간의 깊은 상처를 드러낸다. 화려한 무대 뒤편에 감춰져 있던 모자간의 위태로운 애증 관계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14일 새 시즌으로 돌아오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부모와 자식 사이의 풀리지 않는 앙금을 다룬다. 이번 시즌에는 ‘월드 스타’ 임형주가 합류해 어머니와의 갈등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2003년 故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역대 최연소인 17세의 나이로 애국가를 독창하며 ‘애국가 소년’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그의 이면이라 더욱 충격을 준다. 세계가 인정했지만 엄마만 외면했다 임형주는 남성 성악가 최연소 카네기홀 입성, 한미 양국 대통령상 동시 수상 등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2015년 오바마 미국 대통령상에 이어 2019년과 2025년 트럼프 대통령상까지 휩쓴 기록에 대해 그는 “이 기록은 저 말고는 없다”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세상 모든 사람의 박수를 받은 그에게 유독 칭찬을 허락하지 않은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그의 어머니였다. 방송에서 임형주는 “유일하게 엄마만 저를 인정을 안 한다”며 “엄마에게 인정받지
이재명 대통령 베이징 도착…역사·미식·도심 즐길 거리 가이드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4일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중은 올해 첫 정상 외교 일정으로, 양국 경제 협력과 문화·산업 분야 교류 활성화가 논의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통령 방문으로 베이징이라는 도시가 다시 한 번 주목받는 가운데, 현지에서 둘러볼 만한 대표 여행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이자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궁(자금성)과 만리장성 등 세계적 명소가 밀집해 있다. 여행 목적에 따라 동선을 구성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다. 역사·문화 중심 여행 먼저 역사·문화 유적을 중심으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자금성(고궁박물원) 방문이 대표적이다. 자금성은 명·청대 황제가 거주했던 궁전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목조건축 궁전 단지로 알려져 있다. 사전 예약제가 운영되고 있어 입장권은 미리 확보하는 것이 좋다. 자금성 인근의 경산공원에 오르면 궁궐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천단공원은 과거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 있던 곳으로, 독특한 건축미와 함께 시민들의 일상 풍경을 함께 볼 수 있는 장소다. 이화원은 호수와 정원이
아들 장가 보내더니…갑자기 ‘대통령’으로 돌아온 이 배우의 정체
“화생방·지뢰도 거뜬”… APEC 트럼프 태우고 경주 누빈 ‘이 차’ 1대 가격은?
APEC 정상회의가 한창인 경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문과 함께,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으니, 바로 그의 전용 리무진 ‘더 비스트(The Beast)’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 도착 후 APEC CEO 서밋 현장 이동 등에 이 ‘비스트’를 이용한 것으로 현지 보도를 통해 확인됐다. ‘야수’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이 차량은 현존하는 가장 안전한 이동 수단이자, 그 자체로 미국의 막강한 힘을 상징한다. 문짝만 20cm... 겉모습에 속으면 안 되는 이유 이 차량은 단순한 리무진이 아니다. 사실상 ‘움직이는 요새’에 가깝다. 제너럴 모터스(GM)와 캐딜락이 미 비밀경호국(USSS)의 특수 요구에 맞춰 제작한 2018년형 모델이 트럼프 1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운용 중이다. 겉모습은 캐딜락 세단의 디자인을 따랐지만, 실제로는 대형 트럭 섀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장갑차 구조다. 차량 총중량은 8~10톤(약 7,000~9,000kg)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문짝 두께만 20cm 이상이며, 특수 다층 방탄유리는 웬만한 소총탄을 가볍게 막아낸다. 차량 하부는 폭발물이나 지뢰 공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외부 공
‘64세’ 금보라, 영부인 꿈 접지만…“내가 대통령 하면 잘할 것”
배우 금보라가 과거 대통령을 꿈꿨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의 주연 배우 금보라와 박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금보라는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금보라는 “사실 어렸을 때 꿈이 배우가 아니라 대통령이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내가 지금 대통령 됐으면 잘했을 거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그냥 어렸을 때 막연히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우리 때는 여자 대통령이 없었으니까 남자가 대통령이 되고 여자는 영부인밖에 할 수 없던 시절이었다”고 말했다. 금보라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고등학교 때 나 때문에 육사(육군사관학교)에 간 친구들이 몇 명 있었다. 그 시절엔 육사 출신이 아니면 대통령이 되기 어려웠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엄지인은 “금보라 씨 꿈이 영부인인 걸 알고 남자들이 줄을 섰던 거냐”고 묻자, 금보라는 “그렇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지금 어디서 뭐 하는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금보라는 결국 정치의 꿈을 접고 배우의 길을 선택했다. 그는 “그때만 해도 죽음
박진영 주도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 출범…RM 반응까지 폭발
대중문화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기구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1일 공식 출범했다. 공동위원장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맡아 업계와 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출범식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위원회 출범을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 진출을 본격적으로 뒷받침할 새로운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정부는 우리 대중문화가 전 세계인에게 웃음과 감동, 공감을 주는 것을 넘어 한국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팔길이 원칙’을 지켜 자율성과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정부 부처와 민간 기업, 업계 전문가를 하나로 모아 국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히기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이다. 위원회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진영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하이브·SM·YG 등 국내 주요 기획사 대표, CJ ENM·크래프톤·네이버웹툰 등 주요 기업 관계자 등 총 26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중음악, 영화·영상, 게임, 웹툰·애니메이션, 투자, 정책 등 7개
한미회담 뒤흔든 355마력 검은 거인, 세단 아닌 이걸 탄 진짜 속내
세계의 눈이 쏠린 한미 정상회담장. 이곳으로 향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전차량 행렬 선두에 익숙한 세단이 아닌, 거대한 검은색 SUV가 위용을 드러냈다. 도로를 가득 채우는 존재감, 그 정체는 바로 미국 자동차의 자존심, 쉐보레 서버번이다. 이는 단순한 차량 선택을 넘어, 회담의 핵심 의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담은 고도의 외교적 제스처로 풀이된다. 미국을 상징하는 아이콘, 그 자체를 타다 왜 수많은 명차들 가운데 서버번이었을까? 그 답은 이 차가 품고 있는 상징성에서 찾을 수 있다. 1935년, 자동차 역사의 여명기에 탄생해 무려 9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가장 오래된 SUV라는 타이틀을 지켜온 살아있는 전설. 서버번은 단순한 쇳덩어리가 아니라 미국의 성장과 역사를 함께 해온 상징적 아이콘 그 자체다.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화두가 ‘한미 제조업 동맹’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이 선택은 더욱 의미심장하다. 미국 제조업의 심장을 뛰게 한 역사적 모델에 직접 탑승함으로써, 한국이 미국 산업의 유산을 얼마나 존중하고, 또 함께 미래를 열어갈 최적의 파트너인지 말없이 증명해 보인 것이다. 움직이는 요새, 숫자가 증명하는 압도적 스펙 대통령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유승준 팬클럽 ‘사면 호소’…李대통령 “조국을 버린 유승준씨” 발언 재조명
이재명 대통령이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가운데, 10년 전 그가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을 향해 남긴 비판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유승준 팬들은 디시인사이드 ‘유승준 갤러리’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며 “조 전 대표와 윤 전 의원 사면에서 드러난 국민 통합과 화합의 의지가 일반 국민인 유승준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팬들은 “대법원이 2019년과 2023년 두 차례 비자 발급 거부가 위법하다고 판결했음에도 입국 제한이 계속되는 것은 형평성과 법치주의에 어긋난다”며 입국 허용을 촉구했다.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법무부로부터 입국이 제한됐다. 그는 2015년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했고, 이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에서 두 차례 대법원 승소를 거뒀다. 그러나 비자 발급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았고, 세 번째 신청마저 거부되자 현재도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이던 10년 전 SNS를 통해 유승준을 강하게 비판했다. 당시 그는 “국민의 의무를 피하기 위해 조국을 버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여름휴가지, 전라남도 해남의 ‘8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맞아 전남 해남을 찾으며 땅끝마을의 매력을 재조명했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해남 달마산 미황사와 두륜산 대흥사를 방문해 조용한 휴식 시간을 보냈다. 해남은 문 전 대통령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다. 청년 시절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그는 대흥사에서 마음을 다잡으며 8개월 만에 1차 시험에 합격했고, 이후 정치인의 길로 들어섰다. 그가 공부하던 대흥사 대광명전 내 동국선원은 ‘문재인 고시방’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이 염원을 품고 찾는 명소가 됐다. 문 전 대통령은 “해남은 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곳”이라며 “남도의 아름다운 문화와 자연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여름 휴가지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대통령 재임 시절 호남에 대한 그의 관심과 지원을 기억하며,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의원이 직접 찾아 환영 인사를 전했다. 명 군수는 “문 전 대통령의 관심 덕분에 해남의 재생에너지 전략이 구체화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해남은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미식의 고장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해남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해남8미’를 재선정해 미식관광에 힘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