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사준 제주 대저택”… 샤워실에 ‘이것’ 숨겨둔 소름돋는 이유
의학 전문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홍혜걸이 제주도에서의 삶과 자신의 저택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영상에서는 방송인 장영란이 홍혜걸의 제주 거처를 직접 방문했다. 영상 속 저택은 입이 벌어질 만한 규모를 자랑했다. 운동장을 방불케 하는 넓은 정원과 거실 통창 너머로 보이는 그림 같은 풍경에 장영란은 “완전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집 같다”며 연신 감탄했다. 이에 장영란이 “이 집을 본인 돈으로 마련했나, 아니면 아내 돈으로 마련했나”라고 묻자, 홍혜걸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히 와이프 돈이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아내인 여에스더의 상당한 경제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대목이었다. 홍혜걸은 저택 뒷마당에 놓인 투명 카약 2대를 보여주며 제주 생활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평화로운 제주 저택 샤워실에 칼 둔 이유 이날 방송에서 가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집안 곳곳에 비치된 ‘방어용 칼’이었다. 평화로워 보이는 제주 마을의 분위기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모습에 장영란이 의아해하자 홍혜걸은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평온한 동네지만 내가 좀 주책이다”라면서도 “반려견이나 우리
이럴 줄은 몰랐다… ‘기생충’ 다음으로 미국서 터진 한국 영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미국에서 심상치 않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후 한국 영화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다시 한번 큰 족적을 남길 준비를 마쳤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의 34년 연출 경력에서 가장 큰 미국 흥행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미국 주요 도시에서 소규모로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420만 달러(약 6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올드보이’가 세운 기존 박 감독의 북미 흥행 기록을 가뿐히 넘어선 수치다. 현지에서는 ‘어쩔수가없다’의 최종 북미 수입이 10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 전망이 현실이 되면, ‘기생충’(5385만 달러)에 이어 북미에서 두 번째로 높은 흥행 수입을 기록한 한국 영화로 등극하게 된다. 종전 2위 기록은 심형래 감독의 ‘디 워’(1098만 달러)가 가지고 있었다. 평범한 가장의 잔혹한 생존기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갑작스럽게 해고된 평범한 가장 만수(이병헌 분)가 재취업을 위해 잠재적 경쟁자들을 제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블랙코미디 스릴러다.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등 대한민국
“밥 먹을수록 엄마가 죽어간다”… ‘기생충’ 모자, 6년 만에 재회한 ‘이 영화’
“왜 우리만 굶어야 해?”…지옥 같은 현실, 불평등 고발한 넷플릭스 영화 4편
“공정한 출발선은 없다.” 많은 2040 세대가 공감하는 이 말은 더 이상 냉소적인 푸념이 아니다. 천정부지로 솟은 자산 가격과 견고해진 계급의 벽은 ‘불평등’이라는 단어를 우리 시대의 가장 아픈 키워드로 만들었다. 이러한 사회적 불안과 분노는 스크린 속 이야기에도 고스란히 반영된다. 특히 넷플릭스는 극단적인 시스템 속에서 생존을 위해 발버둥 치는 ‘약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을 비중 있게 다룬다. 단순한 오락을 넘어, 현시대를 날카롭게 파고드는 이 영화들은 보는 이들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불평등한 세상 속 약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다룬 넷플릭스 영화 네 편을 꼽아봤다. 수직 감옥 ‘플랫폼’, 이기심으로 쌓은 절망의 탑 스페인 영화 ‘더 플랫폼’(2019)은 불평등을 가장 직관적이고 충격적인 알레고리로 풀어낸다. 배경은 수직으로 끝없이 이어진 감옥 ‘플랫폼’. 하루에 한 번, 최상층부터 온갖 진수성찬이 담긴 테이블이 내려온다. 위층은 원하는 만큼 먹고, 아래층으로 갈수록 남는 것은 빈 그릇과 뼈다귀뿐이다. 상층은 과식하고 하층은 굶주리거나 서로를 공격한다. 한 달마다 층이 무작위로 바뀌면서, 어제의 약자가 오늘의 강자가 되기도, 그 반대가 되기도 한
‘기생충’만 봤다면 절반만 본 것…넷플릭스로 정주행할 봉준호의 ‘진짜 세계’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이라는 세계 영화사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봉준호 감독. 이제 그의 이름은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 사회를 꿰뚫는 날카로운 시선과 예측불허의 스토리텔링, 장르를 자유자재로 변주하는 그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넷플릭스를 통해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한국 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초기 걸작부터 전 세계를 무대로 한 글로벌 프로젝트까지,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정주행해야 할 봉준호 감독의 5편을 소개한다. 1. 살인의 추억 (Memories of Murder, 2003) “당신은 누구인가?”… 한국형 스릴러의 시작 봉준호 감독을 ‘봉테일’이라는 별명과 함께 스타 감독 반열에 올린 작품이다. 1980년대 화성 연쇄살인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범인을 잡으려는 두 형사의 집요한 수사와 시대의 무력감을 그린다. 안개와 어둠을 활용한 독보적인 미장센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송강호와 김상경의 대조적인 연기는 인간적 고뇌를 깊이 있게 담아낸다. 단순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 시대의 공기와 상처를 스크린에 새긴 한국 영화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2. 마더 (Mother, 2009) “아무도 믿지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