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다 막혔겠나”… 법의학자가 밝힌 국민배우의 ‘마지막’
국민배우 고(故) 안성기가 혈액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가운데, 사인으로 알려진 ‘기도 폐쇄’에 대한 법의학적 분석이 나와 이목이 쏠립니다. 국내 저명한 법의학자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A교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인의 사망 원인에 대한 의학적 소견을 전했습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기도 폐쇄 원인 분석 A교수는 언론에 보도된 안성기의 사인인 기도 폐쇄에 대해 일반적인 상황과는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통상적으로 떡과 같이 점성이 강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이상, 일반적인 식사 도중 음식물이 기도를 완전히 막아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입니다. 특히 암 환자의 경우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는 기전은 일반인과 차이가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질적으로 기도를 폐쇄할 만큼의 음식물이 식도를 넘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은 보통의 신체 반응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며 고인의 상태가 평소와 달랐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실수라기보다 투병 과정에서 발생한 신체적 변화가 원인이 되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진통제 투여와 의식 저하의 상관관계 그렇다면 무엇이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를 유발했을까. A교수는 암 환자에게서 기도 폐쇄가 일어날
“가슴이 따뜻한 사람”… 국민배우 떠나자 비통에 잠긴 ‘이 기업’
‘잘가라 성기야’...조용필, ‘큰 별’ 국민배우 안성기 고별인사에 눈물
평온했던 마지막 순간 국민배우 안성기의 마지막 모습은 고요하고 평온했다. 한국영화배우협회는 5일 “유족의 전언에 따르면 안성기의 마지막 모습은 자는 듯 편안했다”고 밝혔다.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향년 74세다. 장남 안다빈의 사진, 말 없는 작별 별세 하루 전인 4일, 장남 안다빈은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1993년 개봉작 ‘그 섬에 가고 싶다’ 사진집 속, 카메라를 응시하는 아버지의 모습이었다. 글 한 줄 없었지만, 아들의 마음은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전해졌다. 안다빈은 서양화가이자 설치미술가로 활동 중이며, 부친의 건강 악화 소식을 듣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해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다. 차남 안필립 역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동료들의 애도 “잘 이별했다” 빈소를 찾은 박상원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는 “대한민국과 세계 영화인들이 사랑한 배우가 떠났다”며 “편안히 하늘나라에서 연기하고 계실 것이라 믿는다”고 울먹였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는 배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의 품격과 책임을 중시하며 현장을 존중한 진정한 국민배우였다”며 깊은 애도를 전했다.
점심만 먹고 사라지던 내 짝꿍… 60년 우정 나눈 ‘이 사람’의 정체
“아버지는 그 섬에 가고 싶었다”… 안성기 떠난 뒤, 아들이 올린 사진 한 장에 ‘먹먹’
“평생 신세 많이 졌습니다”… 91세 국민배우, 마지막 남긴 한마디에 ‘오열’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네. 여러분, 평생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해 12월 31일, ‘2024 KBS 연기대상’ 무대에 오른 배우 이순재가 남긴 말이다. 데뷔 6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사 연기대상을 품에 안은 90세 노배우의 눈가는 촉촉했다. 그리고 이 무대는 그가 대중 앞에 선 마지막 모습이 되고 말았다. 대한민국 연기계의 큰 별, 배우 이순재가 25일 향년 91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 데뷔 68년 만의 첫 대상 마지막 무대가 되다 고인의 마지막 공식 석상은 지난해 연말 열린 ‘2024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었다. 드라마 ‘개소리로’를 통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그는 역대 최고령 대상 수상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당시 시상자로 나선 배우 최수종과 김용건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오른 고인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이었다.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네”라며 말문을 연 그는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 하고 늘 준비하고 있었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작은 역할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드라마를 함께 만든 동료들의 노고를 먼저 치하하는 품격을 보였다. 특히 자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