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길에 세웠으니 안전하다고?”…추석 귀성길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거리 운전에 나서는 이들이 많다. 출발 전 꼼꼼히 차량을 점검했더라도, 고속도로 위에서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계기판에 경고등이 뜨거나 차에서 이상한 소음이 들리기 시작하면 운전자는 당황하게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차량 고장 그 자체가 아니라 2차 사고를 막는 일이다. 고속으로 달리는 차들 사이에서 잘못된 판단은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최우선 행동 수칙에는 명확한 순서가 있다. 차가 멈췄다고 그 자리에 머무르면 안 되는 이유 주행 중 차량에 이상이 감지되면 가장 먼저 비상등부터 켜야 한다. 이는 주변 차량에 내 차의 상태를 알리는 첫 신호다. 당황해서 급제동하거나 갑자기 차선을 바꾸는 행동은 금물이다. 뒤따르는 차량과의 추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량 상태가 허락한다면, 최대한 갓길 등 안전한 장소로 차를 이동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고속도로 주행 차로 한가운데 멈춰 서는 것은 가장 위험한 상황이다. 다만 브레이크나 타이어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면 무리한 이동 시도보다 즉시 긴급출동을 요청하는 편이 낫다. 갓길 정차 후 운전자가 가장 많이 하는 위험한 행동 갓길에
“견인차 불러?” ABS 경고등, 5만원에 끝낼 수리 400만원 나오는 이유
주행 중 계기판에 노란색 ABS 경고등이 들어오면 운전자는 당황하게 된다. 브레이크가 아예 작동하지 않을까 하는 안전에 대한 불안감과 수십, 수백만 원에 달할지 모르는 수리비 걱정이 동시에 밀려온다. 실제로 ABS 관련 정비 비용은 고장 원인에 따라 5만 원에서 끝나기도, 수백만 원을 훌쩍 넘기기도 한다. 단순 경고등 하나로 치부하고 운행을 계속해도 될지, 즉시 견인차를 불러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 상황이다. 경고등 하나만 떴다면 일단 주행은 가능하다 ABS 경고등만 단독으로 점등된 상황이라면 일단 안심해도 된다. 기본 유압식 브레이크는 정상 작동하기에 가까운 정비소까지 서행으로 이동하는 것은 문제없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다. 급제동 시 바퀴가 잠기는 것을 막아주는 핵심 안전장치가 꺼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빗길이나 눈길에서는 제동거리가 크게 늘어나고, 핸들 조향이 불가능해져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정말 위험한 신호는 따로 있다. 만약 ABS 경고등과 함께 브레이크를 의미하는 ‘(!)’ 표시나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경고등이 함께 켜졌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는 브레이크 시스템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는 의미이므로, 즉시 운행을 멈
아파트 주차장 막고 ‘배 째라’ 이제 못한다… 오늘부터 최대 500만원 과태료
아파트나 상가 주차장 입구를 막아선 차량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던 경험은 이제 옛말이 될 전망이다. 그간 사유지라는 이유로 강제 조치가 어려웠던 ‘무개념 주차’ 문제가 법의 심판대에 오른다. 오늘부터 주차장 출입구를 고의로 막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제재가 시작된다. 핵심은 과태료 부과와 강제 견인이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5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은 아니다. 운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조건과 대상이 따로 있다. ‘최대 500만원’ 과태료, 모든 주차장이 대상은 아니다 새로운 규정이 적용되는 곳은 아파트, 상가, 백화점 등의 부설주차장과 지자체가 운영하는 노상·노외주차장이다. 도로가 아닌 사유지 내 주차 갈등에 행정력이 직접 개입할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과태료 부과 절차는 명확하다. 관리자가 먼저 차량 이동을 요청하고, 운전자가 이에 불응할 경우 지자체장에게 사실을 알린다. 이후 지자체장이 직접 이동을 명령하거나 차량을 견인 조치할 수 있다. 과태료는 1차 위반 시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이상부터 300만원이 부과된다. 고의로 시설을 파손하는 등 위법성이 중대하다고 판단되면 최대 500만원까지 올라간다. 주차장 입구 외에 단속 대상이 더
폭우에 잠긴 내 폭스바겐, ‘자차보험’ 없어도 부품값 30% 깎아주는 이유
“동창회 나가면 다들 부러워하죠” 단종되자 몸값 뛴 국산 대형 SUV
국산 대형 SUV 시장이 전동화와 모노코크 구조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신차 전시장을 둘러봐도 프레임 바디 방식의 디젤 SUV는 이제 손에 꼽을 정도로 줄었다. 그런데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특정 모델이 단종되자 오히려 중고차 시장에서 가치가 오르는 수요 역주행 현상이다. 프레임 바디 구조와 강력한 디젤 엔진이 만든 이 흐름은 특히 캠핑이나 견인을 즐기는 40대 남성 운전자들 사이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그 중심에는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가 있다. V6 3.0 디젤 엔진을 얹은 이 모델은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와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 속에 2024년형을 끝으로 단종됐다. 하지만 최근 모하비 라인업 가운데 거래량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 차량의 경쟁력은 제원에서 나온다.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m을 내는 엔진에 자동 8단 변속기와 후륜 기반 사륜구동을 조합했다. 트레일러 견인과 장거리 주행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조합이다. 다만 복합연비는 9.3km/L 수준이라 유지비 부담은 단점으로 꼽힌다. 대체 불가능한 프레임 바디 구조가 인기 배경 경쟁 대형 SUV 대부분이 모노코크 구조로 넘어간 지금, 모하비
“기름값은 각오했죠” 팰리세이드 대신 아빠들이 골랐던 이 차, 2천만 원대?
“더 큰 차를 원해?”…유지비보다 주차장부터 걱정되는 초대형 SUV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 SUV의 인기는 여전하다. 하지만 기아 카니발이나 현대 팰리세이드로도 부족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분명 존재한다. 최근 이들을 겨냥한 새로운 선택지가 있다. 바로 5세대 포드 익스페디션이다. 1억 원을 훌쩍 넘는 가격, 압도적인 크기, 그리고 4톤이 넘는 견인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국내 시장에서 이 차가 가진 의미는 단순한 신차 출시 이상이다. 에프엘오토코리아가 5세대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 플래티넘’을 공식 출시했다. 이 차는 1996년 첫 등장 이후 북미 풀사이즈 SUV 시장을 지켜온 모델로, 누적 판매량은 약 300만 대에 이른다. 국내에는 1억 2,350만 원이라는 가격표를 달고 상륙했다. 1억 원 넘는 가격표, 진짜 가치는 따로 있다 가격만 보면 선뜻 다가서기 어렵다. 하지만 익스페디션의 가치는 단순히 크기에만 있지 않다. 심장에는 3.5L 에코부스트 하이-아웃풋 V6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70.5kg·m의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이 힘은 거대한 차체를 가뿐하게 움직이는 것을 넘어선다. 최대 견인력이 4,218kg에 달한다. 웬만한 캠핑 트레일러나 보트, 카라반을 끌고 다니는 레
팰리세이드도 ‘좁다’는 강형욱…1억5천만원짜리 이 차 정체
반려견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자동차 선택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단순히 넓은 실내를 넘어선 특별한 ‘공간 활용성’이 중요해진 것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국내 대형 SUV의 대안으로 한 수입 픽업트럭이 ‘개통령’ 강형욱의 차로 알려지며 재조명받는다. 이 차는 압도적인 크기와 반려견 맞춤형 구조를 갖췄다. 팰리세이드도 작게 만드는 압도적 존재감 강형욱의 선택으로 화제가 된 차는 바로 램 1500 리미티드다. 이 차의 전장은 5,916mm, 전폭은 2,085mm에 달한다. 국내 대표 대형 SUV인 현대 팰리세이드나 기아 카니발보다 1미터 가까이 길어, 도로 위에서 확연한 체급 차이를 보인다. 5.7L V8 헤미(HEMI) 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는 거대한 차체를 부드럽게 이끈다. 반려견과 레저를 위한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 램 1500의 진가는 공간 활용에서 드러난다. 성인 남성이 다리를 꼬고 앉아도 넉넉한 2열 좌석은 대형견과 함께 이동할 때도 불편함이 없다. 무엇보다 차체 뒤편에 분리된 적재함이 핵심이다. 반려견 케이지나 젖은 캠핑용품을 실내와 완벽히 분리해 냄새나 오염 걱정을 덜 수 있다. 만약 당신이 트레일러나 보트를 끄는 아웃도어
팰리세이드엔 절대 없는 ‘406마력 심장’…8850만원 익스플로러의 승부수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전통 강자 포드 익스플로러가 대대적인 부분변경을 거쳐 돌아왔다. 이번 복귀의 핵심은 단순히 얼굴을 바꾼 것을 넘어,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트레머’라는 오프로드 전문 트림을 선보였다는 점이다. 성공의 관건은 세 가지로 압축된다. 강력한 V6 엔진의 성능, 본격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하드웨어, 그리고 8,850만 원이라는 가격표를 국산 경쟁차 사이에서 어떻게 설득해낼 것인지가 시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과거 익스플로러는 편안한 도심형 패밀리카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현대 팰리세이드의 등장과 제네시스 GV80의 프리미엄 시장 공략으로 인해 설 자리가 애매해진 것이 현실이었다. 포드가 내놓은 해법은 경쟁의 축을 옮기는 것이었다. 똑같은 도심형 SUV 시장에서 경쟁하기보다, 미국 본토의 거친 야성을 그대로 이식한 트레머 트림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팰리세이드에는 없는 V6 엔진을 얹은 이유 다운사이징이 대세인 시장 흐름과 정반대의 선택이다. 익스플로러 트레머는 3.0L V6 에코부스트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06마력, 최대 토크 57.0kg·m라는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이는 국산 동급 SUV에서는 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