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부는 3월, 주유소는 잊으세요… 1,600km 달리는 세단의 등장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중국 지리자동차가 2천만 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표를 붙인 플래그십 세단을 내놓은 것이다. 한번 주유로 1,600km를 달리는 압도적인 주행거리, 첨단 인공지능(AI) 기술, 그리고 고급스러운 사양까지 갖춘 이 모델이 과연 현대 그랜저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 주인공은 지리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지리 갤럭시’가 선보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 ‘갤럭시 스타샤인 8’이다. 출시 6일 만에 계약 1만 대를 돌파하며 중국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그랜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차체 갤럭시 스타샤인 8은 전장 5,018mm, 휠베이스 2,928mm로 현대 그랜저와 비슷한 수준의 넉넉한 차체를 자랑한다. 외관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날렵하면서도 유려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공기저항계수는 0.25Cd에 불과하다. 실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1.36㎡에 달하는 파노라믹 선루프가 기본 적용되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차량 내부에 30곳의 수납공간을 마련해 실용성을 더했다. 트렁크 용량 역시 405리터로
“그랜저 크기인데 1,760만 원?” 연비 29km/L 괴물 세단의 출현
또 하나의 ‘괴물’이 나타났다. 이번엔 세단이다. 지리 갤럭시 스타샤인 8이라는 이름의 이 하이브리드 세단은 현대 그랜저와 맞먹는 거대한 덩치, 국산 하이브리드를 압도하는 경이로운 연비를 갖췄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가격. 시작가가 1,760만 원에 불과하다. ‘가성비’라는 단어로는 설명이 부족한, 시장의 모든 방정식을 파괴하는 존재가 등판했다. 가격표,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숫자들 갤럭시 스타샤인 8의 가격표를 보면 헛웃음부터 나온다. 시작가 1,760만 원, 최고 트림도 2,320만 원이다. 이는 국내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 기본 모델(약 2,000만 원)보다도 저렴한 금액이다. 대한민국 ‘성공의 상징’인 그랜저 하이브리드(시작가 약 4,200만 원) 한 대를 살 돈으로 스타샤인 8 두 대를 사고도 남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가격이 싸다고 얕보면 큰코다친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18mm, 휠베이스 2,928mm로 그랜저(전장 5,035mm, 휠베이스 2,895mm)와 거의 동일한 당당한 체격을 자랑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만들어내는 연비는 무려 29.1km/L(CLTC 기준).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공인연비(약 18.0km/L)를 가뿐히 뛰어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