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이렇게 만족하실 줄이야”… 세종시 1박 2일 다섯 끼 식도락 코스
‘행정수도’라는 타이틀이 전부일 것이라는 생각은 세종시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다. 삭막한 계획도시 이미지와 달리, 이곳에는 부모님 세대가 특히 만족할 만한 특별한 여행 코스가 숨어있다. 바로 1박 2일 동안 다섯 끼의 식사를 즐기는 미식 중심의 일정이다. 단순한 맛집 탐방을 넘어 왕실 수라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정찬부터 지역 양조장 체험까지 포함된다. 빡빡한 일정 대신 여유로운 식사와 산책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부모님을 모시고 갈 만한 여행지를 고민한다면 세종시가 의외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행정도시 통념 깨는 미식 코스, 그 정체는 세종시의 미식 여행 ‘세종오식’은 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1박 2일간 낮것상, 다과상, 석수라, 주안상, 잔칫상까지 총 다섯 번의 식사가 순서대로 제공된다. 모든 식사는 지역 특색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 식사인 낮것상으로는 굽지 않고 바로 먹는 복숭아 양념 석갈비가 나온다. 이후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49층 스카이라운지 카페에서 다과상을 즐기고, 저녁 식사인 석수라는 이탈리아 가정식 전문점에서 특별하게 차려진다. 밤에는 백경양조장에서 빚은 약주를 곁들이는 주안상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식이다. 음식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