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거면 왜 받지?” 입장료 2천 원 내면 전액 돌려주는 9km 호수길
2천 원을 내고 들어가는 관광지가 있다. 그런데 나올 땐 그 돈을 고스란히 돌려받는다. 강원도 횡성호수길 5코스가 바로 그런 곳이다. 총 길이 9km에 달하는 이 순환형 트레킹 코스는 완만한 경사와 독특한 입장료 정책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조건이다. 2천 원 내고 전액 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이곳의 일반 입장료는 2,000원이다. 하지만 표를 끊으면 같은 금액의 ‘횡성관광상품권’을 즉시 받는다. 사실상 무료입장인 셈이다. 이 상품권은 횡성 관내 대부분의 식당이나 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하절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9km가 길지 않은 이유 전체 9km 코스는 평탄한 지형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A코스와 B코스로 각각 4.5km씩 나뉘어 있어 체력에 맞춰 선택적으로 걸을 수 있다. 각 코스를 완주하는 데는 대략 1시간 30분이 걸린다. 길이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트레킹을 즐기기 좋다. 울창한 숲과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져 걷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아름다운 풍경 뒤에 숨은 사연이 있다 코스를 걷다 보면 탁 트인 전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