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주차비 다 공짜? 대구 근교 ‘이 계곡’ 딱 하나 걸리는 점
여름 휴가철, 북적이는 인파와 바가지요금을 피해 한적한 자연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대구 근교 팔공산 자락에 숨은 금화계곡은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아 알뜰 피서객들에게 주목받는다. 별도 비용 없이 시원한 계곡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다. 하지만 막상 ‘공짜’라는 말만 믿고 무작정 떠났다간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힐 수 있다. 이곳을 제대로 즐기려면 접근성과 취사 규정이라는 두 가지 변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무료라는 말에 혹했지만, 도착 과정은 쉽지 않다 대중교통 이용객의 경우, 계곡까지 가는 길이 순탄치만은 않다. 대구북부정류장에서 300번 버스를 타거나 왜관북부정류장에서 32번 버스를 타고 인근에 내리면, 거기서부터 계곡 입구까지 약 3.1km를 걸어야 한다. 이 도보 구간은 가벼운 트래킹을 즐기는 이에겐 숲 공기를 마시는 준비운동이 된다. 그러나 어린 아이를 동반했거나 무거운 짐이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이동 계획을 세심하게 짜야 한다. 자가용 이용 시에는 주차료 부담이 없다는 점이 위안이다. 금화계곡은 팔공산 도립공원 내에 있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비용 부담 없이 자연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지만, 중요한 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