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단기간의 혹독한 다이어트를 예상했지만, 실상은 달랐다. 그녀의 몸매 관리법 핵심은 단기 감량이 아닌, 출산 전부터 이어온 ‘꾸준한 습관’에 있었다. 특히 40대 이후 출산을 경험했다면 그녀의 방식은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단기간 감량보다 꾸준함이 비결이었다
그녀의 운동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지속성’이다. 과거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으며 운동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는데,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유산소 운동에만 치중하지 않았다.당시 운동 목록에는 스쿼트와 레그레이즈 같은 하체·복부 운동은 물론, 벤트오버 로우(등), 덤벨 체스트 프레스(가슴) 등 전신 근력을 골고루 사용하는 종목이 포함됐다. 이는 일시적인 체중 감량보다 장기적인 체형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접근이다.
하체뿐 아니라 상체 운동에 집중한 이유
최지우의 운동 루틴에서 상체 운동이 포함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흔히 다이어트를 할 때 특정 부위만 공략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효과적이지 않다. 그녀는 전신 근육을 균형 있게 활용하는 방식을 택했다.특히 40대 이후에는 체중 감량보다 근육량을 지키며 체지방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전신 근력 운동은 기초대사량을 유지하고 탄력 있는 몸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굶어서 빼는 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셈이다.
출산 후 몸매 관리는 서두르면 안 된다
출산 후에는 몸의 회복이 최우선이다. 임신 기간 동안 변한 복부와 골반, 허리 등에 부담이 남은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수면 부족과 육아로 지친 몸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최지우 역시 자신의 생활 패턴과 몸의 회복 속도에 맞춰 관리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에는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활동량을 늘리고, 몸이 충분히 회복된 후 근력 운동을 추가하는 방식이 현명하다. 체중계 숫자에 집착하기보다 근육을 지키며 천천히 체지방을 줄이는 건강한 접근법이 필요하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