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면 끝”… 애 둘 낳은 40대 손태영, 18년째 지킨 몸매 비결

단순히 굶는 게 아니었다, 14시간 공복보다 더 중요했던 한 가지

체중계 숫자보다 실루엣에 집중하자 나타난 의외의 변화

손태영 인스타그램
▲ 손태영 인스타그램
배우 권상우가 “배우 아내 중 가장 예쁘다”고 언급한 손태영. 두 사람이 결혼한 지 18년이 지났고, 17세 아들을 포함해 자녀가 둘이지만 그의 몸매는 세월의 흐름을 비껴간 듯하다.

많은 이들이 그의 몸매 비결로 혹독한 단기 다이어트를 떠올린다. 하지만 실상은 그 반대에 가깝다. 핵심은 일시적 감량이 아닌 장기적인 생활 습관에 있었다.

여기에는 ‘14시간 공복’으로 알려진 식단 원칙과 꾸준한 운동이라는 두 가지 큰 축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두 가지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작용하는지가 그의 관리법을 이해하는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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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태영 인스타그램

‘14시간 공복’이 전부가 아니었던 이유

저녁 7시에 식사를 마친 뒤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물 외에는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는 것. 이것이 손태영이 언급한 ‘14시간 공복’의 기본 원칙이다. 이는 하루 전체 섭취량을 자연스레 조절하고, 몸에 휴식을 주는 효과를 낸다.

하지만 단순히 굶는 시간만 지키는 것은 해법이 아니다. 공복이 끝난 뒤 폭식하거나 고열량 음식을 먹는다면 의미가 퇴색된다. 중요한 것은 식사가 허용된 나머지 10시간 동안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와 어떤 활동을 병행하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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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태영 인스타그램

체중계 숫자보다 실루엣에 집중했다

손태영의 운동 방식은 체중계 숫자를 줄이는 데만 매몰되지 않는다. 그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며 전체적인 실루엣과 탄탄한 라인을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 이는 그의 몸매가 단순히 마른 것이 아니라 건강해 보이는 이유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근육량이 자연적으로 감소하기 쉽다. 이때 무리하게 굶기만 하면 오히려 탄력이 떨어져 라인이 무너질 수 있다.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관리하면서, 동시에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유지하는 것이 그의 몸매 관리법의 또 다른 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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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태영 인스타그램

일상과 촬영 기간의 관리법은 달랐다

꾸준한 생활 습관이 바탕이지만,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중요한 촬영이나 공식 일정이 있을 때는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쓴다. 평소에는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는 수준이라면, 이 시기에는 식단과 운동 강도를 조절해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든다.

이는 일시적인 다이어트로 몸을 혹사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만들어진 기반 위에서 단기적으로 집중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출산 이후에도 변함없는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러한 장기적이고 유연한 관리 철학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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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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