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혹독한 식단과 고강도 트레이닝을 예상하지만, 나나가 밝힌 핵심은 의외로 단순하다. 바로 ‘근력 운동’ 중심의 꾸준함과 ‘야식 피하기’라는 기본 원칙이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의 운동 방식에는 특별한 지점이 있다.
무게 대신 맨몸, 유산소는 필요할 때만
흔히 연예인의 운동이라 하면 무거운 기구를 드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떠올린다. 하지만 나나는 고중량 운동보다는 맨몸을 이용한 근력 운동에 집중한다. 그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매일 스쿼트 100개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유산소 운동은 매일 하지 않는다. 얼굴이 붓거나 체중이 늘었다고 느낄 때만 일주일에 한두 번, 약 20분 정도 실시한다. 매일 장시간 유산소에 매달리기보다, 근력을 기본으로 다지고 필요에 따라 지방을 태우는 효율적인 방식을 택한 것이다.
땀 흘리며 오르는 20분, 천국의 계단
나나가 선택한 유산소 운동은 ‘스텝밀’, 일명 ‘천국의 계단’이다. 그는 SNS를 통해 이 기구 위에서 땀 흘리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약 20분간 쉬지 않고 계단을 오르는 이 운동은 상당한 체력을 요구한다.천국의 계단은 허벅지와 엉덩이 등 하체 근육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면서 심박수를 높이는 유산소 운동이다. 하체 근력 강화와 체지방 감소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 많은 연예인과 운동인들이 선호하는 기구다. 나나의 탄탄한 하체 라인의 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의외의 식단, 고기 먹고 야식은 피해
운동법만큼이나 놀라운 것은 식단이다. 나나는 “따로 식단을 하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실제로 고기를 좋아해 즐겨 먹는다고 한다. 혹독하게 식단을 제한하는 대신,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균형을 맞추는 셈이다.물론 최소한의 원칙은 있다. 바로 밤늦게 먹는 야식을 피하고 과도한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당분은 주로 과일과 채소를 통해 섭취하려고 노력한다. 이는 극단적인 절제보다 건강한 습관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리를 추구하는 그의 방식을 보여준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