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기 쉬운 노년층에게 훌륭한 대안으로 떠오른다. 아몬드나 호두와는 또 다른 장점을 가진 이 견과류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항산화 성분까지 풍부해 영양학적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식물성 식품에서 보기 드문 영양 구성
포만감 높여 건강 관리에도 도움
여기에 다중 불포화 지방도 함께 들어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건강한 지방의 조합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식사 사이에 허기를 느낄 때 간식으로 섭취하면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체중 관리가 필요한 이들에게도 유용한 특성이다.
근육 생성과 세포 보호까지 돕는 성분들
비타민 B군 공급원이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비타민 B6 함량이 높아, 한 줌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량의 30%를 채울 수 있다. 비타민 B6는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해 근육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꼽힌다.
항산화 성분도 다수 포함하고 있다. 루테인과 베타카로틴, 그리고 비타민 E의 일종인 감마 토코페롤이 대표적이다. 이들 성분은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피스타치오 한 줌으로 완전 단백질부터 항산화 성분까지 다양한 영양소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셈이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