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 찌개용인데… 유럽선 ‘귀한 몸’ 된 팽이버섯, 이유 있었다
한국 마트에서 팽이버섯은 봉지당 1000원 안팎에 팔리는 흔한 식재료다. 된장찌개나 볶음 요리에 부재료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별한 건강식이라는 인식은 크지 않다. 하지만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팽이버섯이 귀한 대접을 받는다. 저렴한 가격 뒤에 숨겨진 영양 가치, 특히 풍부한 식이섬유와 베타글루칸 성분 때문이다. 익숙함에 가려졌던 팽이버섯의 진가가 드러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가려진 풍부한 식이섬유 저렴하다고 영양 가치까지 낮은 것은 아니다. 팽이버섯은 수분 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으면서도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국이나 전골에 넉넉하게 넣으면 음식의 부피가 커지고 포만감을 줘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식이섬유는 소화되지 않고 장을 통과하며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는다. 평소 채소 섭취가 부족하다면 식단에 팽이버섯을 손쉽게 추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다만 섬유질이 질겨 충분히 씹지 않거나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 등 불편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베타글루칸 성분, 보약 아닌 식재료로 봐야 팽이버섯에는 버섯류에 많은 다당체인 베타글루칸 성분도 들어있다. 베타글루칸은 면역 기능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