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7000원 냈더니 3000원을 돌려준다”…엘리베이터 타고 오르는 57m 전망대
가파른 산을 오르지 않고도 57m 상공에서 호수와 산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 있다. 힘든 산행 대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는 실내 전망대다. 이곳은 단순히 풍경만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방문객의 발걸음을 가볍게 만드는 독특한 입장료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남도 청양군에 자리한 칠갑타워는 이런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사계절 내내 변하는 칠갑호의 모습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배경이다. 등산 대신 엘리베이터로 오르는 57m 풍경 산 정상에 있는 전망대는 보통 힘든 등반을 감수해야 하지만, 이곳은 예외다. 지상 6층, 연면적 2,722㎡ 규모로 지어진 칠갑타워는 차량으로 건물 바로 앞까지 접근이 가능하다. 내부로 들어서면 통창 너머로 칠갑호 일대의 수려한 경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물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라는 방문객들의 후기는 바로 이 풍경에서 비롯된다. 굳이 땀 흘리지 않아도 고지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을 편안히 즐기는 셈이다. 입장료 7000원의 숨겨진 비밀 이곳의 진짜 매력은 입장료 정책에서 드러난다. 성인 기준 7,000원의 관람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