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퀴퀴하더라’… 고무장갑, 설거지 끝나고 뒤집어야 하는 진짜 이유
설거지를 마친 뒤, 고무장갑을 어떻게 보관하는가. 대부분 겉면만 물로 헹궈 싱크대 한편에 걸어둘 것이다. 겉은 금세 마르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장갑 안쪽에 있다. 손에서 나온 땀과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습기가 그대로 남아 불쾌한 환경을 만든다. 매번 장갑을 낄 때마다 느껴지던 축축하고 퀴퀴한 냄새의 원인은 바로 여기에 있었다. 퀴퀴한 냄새, 세균 번식의 신호였다 고무장갑은 외부의 물은 막아주지만, 내부 통풍은 거의 되지 않는다. 설거지하는 동안 손에서 나온 땀과 열기가 그대로 갇히는 구조다. 이 습기는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손에서 묻은 피지나 미세한 오염물질이 더해지면 불쾌한 냄새는 더욱 심해진다. 장갑을 다시 꼈을 때 손이 축축하게 느껴진다면 이미 내부 위생에 적신호가 켜진 셈이다. 이런 환경에 계속 손을 노출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가장 간단한 해결책은 뒤집어 말리기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하고 간단한 방법은 고무장갑을 뒤집어 말리는 것이다. 장갑 안쪽을 바깥으로 노출시켜 공기가 직접 닿게 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공기가 통하지 않던 손가락 끝부분까지 완벽하게 건조할 수 있다. 뒤집을 때는 손목 부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