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 위를 걷는다고?”…45m 아래가 훤히 보이는 무료 전망대
주차장에서 5분만 걸으면 거대한 폭포가 눈앞에 펼쳐지는 곳이 있다. 탁 트인 풍경과 시원한 물줄기를 즐기는 데 드는 비용은 없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모두 무료다. 수도권 인근에서 이런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인천 계양산 협곡의 웅장한 지형과 거대한 인공 구조물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경 뒤에는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이 숨어있다. 45미터 폭포 위에 투명한 바닥이 깔린 배경 폭포 상단에는 원형 모양의 아라마루 전망대가 자리한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공중에서 협곡 아래를 직접 내려다볼 수 있는 구조 때문이다. 바닥 일부 구간에 3겹 접합 구조의 특수 강화유리를 적용해, 마치 허공에 떠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외곽 난간 역시 2겹 강화유리로 설치됐다. 높이 45미터, 총 저수용량 800톤에 달하는 국내 최대급 인공 폭포의 위용을 가장 가까이서, 또 가장 아찔하게 느낄 수 있는 지점이다. 전망대는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방된다. 방문 전 폭포 가동 시간 확인은 필수 이곳의 핵심인 폭포는 언제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동파 위험 때문에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만 한정적으로 가동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