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표’를 무기로, 아이오닉 6를 겨냥하다
BYD 씰 다이내믹 AWD 모델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가격 대비 성능이다. 시작 가격은 4,690만 원으로, 국고 보조금 178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최종 실구매가는 지역에 따라 4,000만 원대 초반까지 내려온다.
이 가격으로 손에 쥐는 성능은 530마력, 제로백 3.8초다. 이는 비슷한 가격대의 현대 아이오닉 6 롱레인지 AWD 모델(약 325마력, 5.1초)이나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약 498마력, 4.4초)를 가볍게 압도하는 수치다. 국산차와 비슷한 가격으로 한 체급 위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짧은 주행거리? ‘기술력’으로 상쇄한다
물론 약점도 있다. 국내 인증 복합 주행거리는 407km로, 500km를 넘나드는 경쟁 모델보다 짧다. 하지만 BYD는 혁신적인 기술로 이 단점을 상쇄한다.
‘중국차’ 선입견 넘을까… 서비스망 대폭 확충
BYD코리아는 소비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사후 서비스(A/S) 문제에도 정면으로 대응한다. 현재 전국 18개의 전시장을 연말까지 30곳 이상으로, 14개의 서비스센터는 25곳 이상으로 늘려 고객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첫 구매 고객 500명에게 50만 원 충전 크레딧을 제공하는 것 역시 초기 시장 안착을 위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동치승 기자 don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