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의 상식을 깨다’… MHEV 플러스의 마법
신형 Q5 스포트백의 심장은 ‘상식을 깨는 디젤’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최고출력 204마력의 2.0리터 TDI 엔진은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로 ‘MHEV 플러스’ 시스템과 결합됐다.
이는 기존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한 단계 진화시킨 기술로, 최대 18kW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적극적으로 주행에 개입한다. 덕분에 저속에서는 엔진의 도움 없이 출발하고, 주행 중에는 엔진을 완전히 끈 채로 타력 주행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 결과, 디젤 특유의 진동과 소음은 억제하면서도 리터당 12.8km라는 높은 연비와 7.4초의 제로백 성능을 모두 잡았다.
‘스크린이 3개’… 경쟁자를 압도하는 디지털 경험
실내는 Q5 스포트백이 경쟁 모델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무기다. 운전석의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대시보드 중앙의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새로운 갑옷과 빛, ‘기술을 통한 진보’
이 모든 기술은 아우디의 차세대 내연기관 전용 플랫폼인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 위에 구현됐다. 쿠페형 SUV 특유의 날렵한 루프라인과 길어진 차체는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전면부의 새로운 2D 로고와 8가지 그래픽으로 변하는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는 아우디의 기술적 자신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
